여자 왼쪽 아랫배 통증 맹장 위치 일까?
여자 맹장 위치는 어디일지 문득 궁금했습니다. 여자들이 가끔 왼쪽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호소 할때면 맹장이 있는 위치인지 생리통인지 판별하기 힘들어 하는분들 많을 텐데요. 저도 아직 맹장에 걸린 적은 없지만 가끔 오른쪽 배밑이 아플 때면 맹장이 아픈가?라고 생각이 됩니다. 10대~30대 젊은층에서도 맹장염은 많이 발생하는데요. 급성 맹장염인 경우 아기~노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입니다. 여자랑 남자랑 맹장 위치가 다른가 하는 말들이 나오는 걸 들은 적이 많은데요. 답부터 알려드리면 아닙니다. 남자 여자 맹장 위치 똑같이 공통적으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 가끔은 왼쪽에 위치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꼭 왼쪽 아랫배 통증은 맹장염이 아니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겠습니다.
위치는 결과적으로 남녀가 같은 곳인데요. 바로 대장과 소장 사이에 있으면서, 소장으로부터 소화된 음식 찌꺼기를 대장으로 넘기는 역할을 합니다. 맹장염은 다른 말로 충수염이라고도 합니다. 대장인 일부분 맹장에서 튀어나온 충수라는 기관에 염증을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충수는 길쭉하게 생긴 모양으로 붙어있는 기관입니다. 소화기관의 역할은 하지 않고 사람이 진화하면서 그 기능을 퇴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맹장염은 3위를 차지할 만큼 잘 걸리는 질병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 3명 중 1명이 걸린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맹장염은 대처할 수 없어 더 무서운 질병입니다. 초기 증상이 딱이 없고,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맹장이 위치해있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느껴진 경우 병원을 찾습니다. 보통은 맹장이 터져 맹장수술을 받으러 간 경우인데요.
맹장 염 대표 증상은 식욕이 중고 소화가 잘 안됩니다.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이 먼저 찾아오며, 그러다 윗배 쪽에 통증이 아랫배로 나타나면 통증에 강도가 점점 쎄집니다. 그래서 보통 맹장염 의심되면 배꼽 아래 오른쪽 부분을 눌러서 통증의 유무를 확인하곤 합니다. 복통과 함께 구토, 설사 등 동반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장염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맹장염이 걸린 후 완벽한 처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 합병증으로 복막염에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어린아이들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은 급성 충수염이 있습니다. 급성 충수염은 맹장 끝부분에 있는 충수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질병인데, 성인보다 어린아이 때 잘 나타난다고 하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아이가 설사를 심하게 하실 때 꼭 병원 가서 진찰받기를 권합니다.